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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12

[리뷰] 좀비묵시록 82-08: 상태창 없는 생존물 저자:박스오피스 총 449화 완결 어느날 갑자기 서울 전역에 퍼진 의문의 전염병!“이건 그냥 평범한 시체가 아니야, 괴물이야…….” 예고 없이 닥쳐온 심판의 그날, 세상의 모든 질서는 완전히 리셋되었다.시체들이 점령한 죽음의 도시에서는 처절하고 잔인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는데…….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뜨거운 녀석들이 반격의 신호탄을 높이 쏘아 올리다.야만과 광기의 시대. 당신의 가슴을 다시 뛰게 만들 벅찬 모험이 지금 시작된다!! 이 소설은 여러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 일인칭 시점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어 좋다. 군인 시점, 쉘터 안의 시점, 일반 생존자 시점, 권력자 집단시점 등이 나온다. 이러면 난잡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그 주인공(?)들이 서로 관련 있어 생각보다 거슬.. 2021. 1. 14.
[리뷰] 비정규직 매니저: 문제해결 프리랜서 저자: 자카예프 260화까지 “비정규직이라고 해서 파리 목숨이라 생각하지 마라.”속한 곳이 없어서 자유롭고, 고정되지 않아 두려움이 없으며, 보장된 것이 없기에 상실감도 없다. “비정규직인데 돈 잘 벌면 뭐라고 하는지 알아? 전문직!”그가 보는 사람은 단 하나. 자신의 연예인뿐이다.내 연예인만 잘된다면 뭐든 다 하는 비정규직 매니저. 비정규직 매니저는 자카예프 작가의 유료연재작이다.본인은 260화까지 읽었다. 작가의 필명이 익숙하다 했는데, '이것이 법이다'이 전작이셨다. 소설의 주인공은 군대 가기 전 무명배우와 가까운 사이였다. 하지만 인맥으로 배역을 빼앗긴 배우 형은 주인공 눈앞에서 자살한다. 군대선임이 로드여서 '매니저'란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재대 후 스마트 엔터에서 인턴으로 일한다. 어느.. 2021. 1. 2.
[리뷰] 칼에 취한 밤을 걷다: 낭만있는 흑도 저자:유진성 총 250화 완결 악인의 제자 진소한. 흑도가 지배하는 고향에 돌아오다. 진소한은 14살 때 마선에게 납치되어 실험체 취급을 받는다. 그는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제자로 인정받는다. 그 후 주인공이 강호로 나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족 같은 '현월검무단'의 은원을 갚고, 흑도를 통일하고, 마교와 전쟁하는 내용이 주 줄거리다. 저자는 '유진성' 작가이다. 전작인 은 이 소설의 배경을 이루는 하나의 요소다. 전작을 읽었다면 반가움을 느낄 정도로 읽지 않아도 무방하다. 는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었다. 흔한 제목과는 다르게 개성 있으며 내용과 연관 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정말 매력적이다. 독보적인 캐릭터랄까. 다른 소설들은 처음 읽으면 주인공의 무력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온다. 하지만 이 소설은 .. 2020. 12. 26.
[리뷰] 작곡천재의 멜로디: 괜찮은 작곡가물 저자:나일함 146화까지 작곡가의 꿈을 포기한 장기로.과거로 돌아왔더니...사람들에게서 멜로디가 들린다!#연예계 #음악 #프로듀서 #치트키 작곡천재의 멜로디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나일함’작가의 첫 작으로(다른 필명으로 연재했을수도 있지만) 현재 152화까지 나왔다. 주인공은 퇴근 후 잠에 든 뒤 10년 전 과거 작업실에서 깨어난다. 주인공은 나이 서른까지 작곡가를 꿈꾸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말과 부모님에 흔들려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 이 소설에서는 다행이도 상태창, 레벨업 등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주인공은 사람들에게서 멜로디를 들을 수 있게 된다. 그 사람과 꼭 어울리는 멜로디를. 주인공은 단순히 능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나중에는 능력 없이 스스로 설 수 있게.. 2020.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