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카오페이지7

[리뷰] 환생한 암살자는 검술천재: 대중적인 판타지 소설 저자: 글개미 872화 연재중 책소개 평생을 목줄 맨 개로 살았다. 새롭게 얻은 삶. 목줄은 끊어졌고, 분노는 남았다. 이젠 내 의지로 살고, 내 발로 걷겠다. 앞을 막는다면 신이라고 할 지라도 베어버리리라. 소설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 흔한 판타지 환생물이라 느꼈다. 하지만 카카페에서 인기 있는 이유를 알고 싶어 계속 읽었고 놀랍게도 괜찮았다. '라스'의 바보스러움을 받아들이고 조연들의 지능 너프를 무시하면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조연들의 감탄이 가끔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이 정도는 넘길 수 있다. 주인공이 처음에는 '혹한의 저주'에 걸려 허약했지만 상태창과 '불의 고리' 연공법으로 나중에는 먼치킨이 된다. 이 소설은 상태창에 대한 뒷설정을 가지고 있어 좋았다. 얼렁뚱탕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개연.. 2024. 3. 14.
[리뷰] 얼굴천재 톱스타 저자: 천태거 총 176화 완결 내 아버지가 SG 그룹 회장이라고?!' 인생 역전! 그것이 코앞에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진짜 역전은 다른 데 있었다. 얼굴 천재가 된 배우지망생, 강도준 톱스타를 넘어 재벌로..! 주인공은 유난히 못생긴 비호감 외모의 소유자지만 연기력은 뛰어났다. 단역으로 연명하다가 유명한 영화감독의 5년 복귀작의 조연으로 발탁됐다. 이제 드디어 빛을 보는가 싶었지만 병원에 입원하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메시지를 받는다. 그리고 어머니의 편지에는 주인공이 굴지의 미디어 그룹 SJ 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적혀있었다. 아버지에게 어머니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무작정 SJ 본사로 찾아간다. 무시당하여 실의에 빠진 채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계약하기로 한 조연에서 탈락한다. 그 뒤로도 계속.. 2021. 7. 2.
[리뷰] 기어코 무대로: 트라우마 극복하는 성장물 저자: 공원동 127화(총 128화~) 아이돌이 꿈이었다. 하지만 교통사고와 함께 모든 것이 무너졌다. 사고로 망가진 몸, 회사에서의 퇴출..... 희망은 없을 줄 알았다. 이 능력이 생겨나기 전까지는. "왜 내 시간만 느리게 흘러?" 그래,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난 기어코 무대로 올라설 것이다. 처음엔 표지 보고 묘하다 생각했다. 느낌이 아이돌보단 가수 같단 생각이 들어서고 목에 화상 자국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불쌍하단 생각이 드는 소설이다. 막 우울하고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씁쓸한 맛을 묻어나는 소설이다. 주인공은 데뷔 스케줄 가는 길에 3중 추돌사고를 겪어서 화상, 오른쪽 다리의 마비가 온다. 병원에 있는 동안 기획사 사장에게 방출당한다. 그 뒤 집에서 2년 동안 검정고시, 작곡과 입시.. 2021. 4. 24.
[리뷰] 내 눈에 음악이 보여: 고등학생 밴드물 저자: 이한이 58화(총 131화~) 나는 음악, 그 중에서도 여러 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밴드 음악을 좋아했다. 실제로 밴드에 들어가기도 했었다. 그리고...포기했다. '어쩔 수 있나. 우선은 먹고 살아야지.' 음악으로 생계를 유지하기에 내 재능은 턱없이 부족했고, 시장은 그 이상으로 척박했다. 그렇게 패배감에 찌들어 살던 중 내게 주어진 두 번째 사는 삶. 이번에는 음악을 포기하지 않으리라. 그런데... 왜 내 눈에 음악이 보이지? 주인공은 밴드 보컬을 지망했었다. 하지만 노래에 삘 Feel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음악을 포기했었다. 하지만 눈을 뜨니,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의 방이었다. 주인공은 회귀 후 특별한 능력을 얻는다. 바로, 음악이 눈에 시각화되어 보이는 것이다. 시각적 정보를 음악으로 치환.. 2021.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