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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물4

[리뷰] 위대한 편집자: 순문학+시스템 저자: 임한백 총 253화 완결 자신이 발굴한 원고도 지키지 못했던 못난 편집자 초현실. 이제는 당하고 살지 않는다. "스킬." 글쓴이의 심정(D)-글 쓰는 상황에 한해 저자의 마음을 알 수 있음. 장인의 눈(F)-원고 그 이상의 것이 보임. 감정(C)-다양한 사물을 감정할 수 있음. [파티 회원끼리 스탯창 보기가 가능합니다.] 임한백 작가의 전작 를 재밌게 읽어 기대되었다. 작가 특유의 문체와 표현력이 일품이라 생각한다. 1년 차 편집자인 '초현실'이 시스템을 만나 작가의 마음을 읽는 편집자로 거듭나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헛똑똑이로 불리며 맡은 첫 책이 거하게 망할 만큼 능력이 없었다. 작가를 만나며 스킬을 성장시키면서 건 줄 편집자가 없을 정도로 성공한다. 작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집필하도록 편집자로서.. 2021. 3. 16.
[리뷰] 재력으로 후려치는 환생 경찰 저자: 배뿌 231화까지 환생했더니 재벌 아들이다. 그런데 나, 경찰 할 거다. 주인공은 살인으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갑니다. 20년을 채우고 출소한 날 트럭에 치여 죽습니다. 일어나 보니 자살을 한 고광그룹의 막내아들이 되었습니다. 그는 바바리맨 성폭행 사건을 해결한 공으로 특채를 받아 경찰이 됩니다. 20년간 감옥에서 신문을 스크랩하여 중요한 사건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범인을 빨리 특정하고 결정적인 증거를 얻죠. 좋았던 점은, 모든 디테일을 기억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오래된 일이라 사건에 대해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지 않아 오히려 긴장감이 넘칩니다.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머리가 빨리 돌아갑니다. 계획을 주로 주인공이 짭니다. 막내로 경험이 제일 적은 주인공이 나머지 팀원들에게 배울 것이 없다.. 2021. 2. 4.
[리뷰] 비정규직 매니저: 문제해결 프리랜서 저자: 자카예프 260화까지 “비정규직이라고 해서 파리 목숨이라 생각하지 마라.”속한 곳이 없어서 자유롭고, 고정되지 않아 두려움이 없으며, 보장된 것이 없기에 상실감도 없다. “비정규직인데 돈 잘 벌면 뭐라고 하는지 알아? 전문직!”그가 보는 사람은 단 하나. 자신의 연예인뿐이다.내 연예인만 잘된다면 뭐든 다 하는 비정규직 매니저. 비정규직 매니저는 자카예프 작가의 유료연재작이다.본인은 260화까지 읽었다. 작가의 필명이 익숙하다 했는데, '이것이 법이다'이 전작이셨다. 소설의 주인공은 군대 가기 전 무명배우와 가까운 사이였다. 하지만 인맥으로 배역을 빼앗긴 배우 형은 주인공 눈앞에서 자살한다. 군대선임이 로드여서 '매니저'란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재대 후 스마트 엔터에서 인턴으로 일한다. 어느.. 2021. 1. 2.
[리뷰] 작곡천재의 멜로디: 괜찮은 작곡가물 저자:나일함 146화까지 작곡가의 꿈을 포기한 장기로.과거로 돌아왔더니...사람들에게서 멜로디가 들린다!#연예계 #음악 #프로듀서 #치트키 작곡천재의 멜로디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나일함’작가의 첫 작으로(다른 필명으로 연재했을수도 있지만) 현재 152화까지 나왔다. 주인공은 퇴근 후 잠에 든 뒤 10년 전 과거 작업실에서 깨어난다. 주인공은 나이 서른까지 작곡가를 꿈꾸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말과 부모님에 흔들려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 이 소설에서는 다행이도 상태창, 레벨업 등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주인공은 사람들에게서 멜로디를 들을 수 있게 된다. 그 사람과 꼭 어울리는 멜로디를. 주인공은 단순히 능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나중에는 능력 없이 스스로 설 수 있게.. 2020.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