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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리뷰] 주술회전 1기: 4분기 최고의 애니

by [우연] 2021. 3. 4.

빨간머리 남성이 주인공입니다

 

<소개>

2020년 4분기   제작사: MAPPA

1기(13화), 2기~

 

평이 좋길래 주술회전을 시청했다. 오프닝곡과 엔딩곡은 애니치곤 특이했다. 어쨌든 그림체는 깔끔하고 별로 취향을 탈 것 같지 않다. 약간 3D처럼 입체적인 느낌이 날때가 있다.

액션은 매회마다 나올 정도로 화려하다. 전투신의 현란한 움직임에 정신 팔려 자막을 읽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다. 또한, 주술이라는 특이한 힘을 가지고 싸우기에 신기한 능력들이 나온다. 

주인공 이름은 '이타도리 유지'다. 오컬트 동아리에서 활동하다가 후시구로를 만나 주술사의 길을 걷게 된다. 동아리원을 구하기 위해 특급저주인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켜 영혼에 저주가 깃들게 된다. 저주의 왕 '양면 스쿠나'와 몸을 공유하게 된 주인공은 주술고전(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에 입학한다.

원래 특급 주물인 '스쿠나의 손가락'은 쉽사리 파괴되지 않는다. 그러나 주인공이 삼키면 파괴불가인 저주를 파괴할 수 있다. 그렇기에 특급주물이 된 주인공이 즉결 처형되지 않고, 집행유예를 받은 것이다. 그릇이 되어 총 20개인 '스쿠나의 손가락'을 모두 삼킨 뒤로 처형을 미루었는데 엔딩이 궁금하다.

'이타도리 유지'는 스스로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돌격하는 스타일이다. 신체능력이 일반 주술사를 뛰어넘을 정도여서 맨손 격투에 능하다.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인해 올바른 죽음에 집착한다. 활달하고 밝은 성격이다.

이 애니는 생각보다 등장인물이 잘 죽는다. 오프닝에 얼굴이 나와 설마 죽나? 싶었는데 죽는다. 영상이 끝날 때까지 되살아 나겠지..! 하는데도 되살아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긴장감이 있다. 주인공은 당연히 죽지 않지만 내가 마음에 든 캐릭터가 죽을까 봐 전전긍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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